얼굴의 중심에 자리한 코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다. 모양이나 높이에 있어서 약간만 차이가 나도 이미지 변화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낮은 콧대나 휜코, 매부리코 등으로 인해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은 코성형 등을 활용해 문제를 개선하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코성형은 코 내부에 보형물을 삽입한 뒤, 코 모양 및 높이 등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코에 삽입되는 보형물이 우리 인체 조직이 아닌 이물질이다 보니, 이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관련 조사에 따르면 보형물 이상, 염증,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전체의 6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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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근에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한방 비절개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코의 경혈과 피부층, 비중격을 근골막침으로 자침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자가조직의 증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럽고 예쁜 코를 가질 수 있으면서도 안정성까지 동시에 잡은 방법으로 꼽힌다.
근골막침을 활용한 코성형은 여러 종류의 매선을 근육 아래의 골막층까지 깊숙이 자입해 콜라겐 생성과 엘라스틴 생성은 물론 인체 내 줄기세포 성분 분비의 극대화까지 유도한다. 즉 세포 성장을 유도해 코를 둘러싼 근육 조직을 자극해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가 조직만으로 코 모양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코를 높이는 융비술 외에도 메부리코와 휜코교정, 비중격만곡증, 복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비근근과 비근의 위축으로 생긴 콧대의 굴곡을 완화해주거나 매부리코의 경우, 비주와 비중격을 강화해 떨어져 있는 코끝을 세워주고 꺼져 있는 미간을 채워 개선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강남역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한방 비절개코성형의 경우 이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조직을 재배열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부작용 측면에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다만 개인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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