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건물붕괴 현장 주변 건물외벽이 심하게 훼손돼 있다. 용산 건물 붕괴사고로 오래된 주거용 건물에 대한 안전대책 진단 마련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전국 260만1270동으로 전체의 36.5%에 달했다. 서울시는 이날 대책회의를 열고 용산 상가 건물 사고 수습 및 원인규명, 정비구역내 노후건축물 관리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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