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최초 블록체인 전문 매거진 블록체인타임즈(발행인 정주필 김성중)와 핫코인이 각각 주최,주관한 크립토포럼 2018(Crypto Forum for Hotcoins) 행사가 퀀텀(Qtum), 엘프(Aelf) 등 유명 암호화폐 창립자들이 초대된 가운데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다빈치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그 외 한국 M&A센터와 한국블록체인협회, 코인타임코리아, 함샤우트, Crypto of Korea도 공동 주관한 규모가 큰 행사라고 업계에서는 이야기 한다.

글로벌 코인 시장의 성장에 맞춰 투자의 화두로 회자되고 있는 블록체인 및 ICO 투자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내외 30여개 가상화폐 업체와 개발팀이 고유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직접 소통할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업계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수 있다.

행사 오전에는 향후 블록체인을 통한 다양한 사업성과 암호화폐 시장 현황 , ICO 투자에 대한 각 그룹별 대표자가가 이해를 돕는 강연이 펼쳐졌다.

리버스 ICO를 진행 중인 홍콩 스카이 킹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리쿠 오누마 COO는 현재 텐센트 그룹 계열사들과 구체적인 세부 계약을 진행했으며 향후 텐센트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 시스템의 보급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트릭 다이 퀀텀 대표는 블록체인 탈 중앙화 주제에 대한 발표에서 "블록체인은 더 이상 비트코인 같은 코인만의 역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터넷 protocol을 만들어 가는 것"을 강조하며 "더불어 블록체인은 편중적이지 않는 정보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오후에는 프리세일 및 ICO를 앞두고 있는 국내외 유망 블록체인 기업들이 각 코인들의 특징과 미래 비전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사의 모델을 소개하고, 포럼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가장 전도 유망한 코인을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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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