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오후 2시 홍종학 장관과 실무자들이 직접 스타트업을 찾아가 무엇이든 듣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그 자리에서 즉시 답하는 파격 현장 소통이 화제를 모았다.
행사 전 과정은 SNS생중계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공개됐고, 행사장에는 창업정책과 제도를 안내하는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기존의 형식적 소통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의 목소리라면 무엇이든 듣고, 이에 즉시 답하는 ‘즉각행정’의 하나라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으며, 스타트업 대표부터 창업동아리 소속 대학생, 20대 청년, 퇴직 후 창업을 준비하는 50대 중년층까지 다양했다.참석한 스타트업 대표 등은 중기부 장관과 공무원에게 하고 싶은 말, 정부에 바라는 점,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말했다.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인상과 4명의 인력을 추가 고용하였으나, 지원 제외업종에 해당되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신청대상에서 제외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조기 마감으로 지원 불가,고용 및 임금 증가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중진공의 사업 자금 대출 이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업 안정화(5년)까지 원리금 상환 유예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안경 김서림 등 기본형태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여 콧속 마스크를 개발했으며,해외 수출 등을 대비하여 의약외품 등록을 추진하였으나, 기존제품 심사기준(입을 포함한 전체 호흡기 보호) 미충족으로 신청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코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심사기준 마련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행사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은 SNS생중계를 보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발언하는 등 SNS를 통한 행사 참여도 이루어졌다.
홍 장관과 창업벤처혁신실장 등 실무자들은 참석자들의 발언 하나 하나를 모두 경청했으며,그 자리에서 즉시 해결방법을 제시하거나, 해결 못한 사안은 기록에 남기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끝까지 해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장관 및 간부들이 정책대상을 직접 찾아가 무엇이든 듣고, 끝까지 해결해나가는 새로운 소통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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