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멕시카나치킨’은 30년 동안 치킨 시장을 지켰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멕시카나치킨’은 30년 동안 치킨 시장을 지켰다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5.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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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수명 주기라는 게 있다. 도입기부터 시작해 성장기, 성숙기 그리고 쇠퇴기에 이르러, 재도약을 할지 아니면 다른 상품으로 대체를 해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제품이 다각화된 요즘 시점에 대입하기 무리가 있다고 해도, 기본적인 이론으로는 적합하다.

 프랜차이즈는 수명 주기가 짧다. 물론 대기업에서 만든 프랜차이즈는 비교적 수명 주기가 길지만, 창업비용이 비싸 진입이 쉽지 않다. 요즘과 같이 프랜차이즈 업체가 쉽게 생겨나는 경우에는 그 수명이 10년도 안 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게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가 변하는 것이다.

 만약 30년 가까이 운영된 프랜차이즈가 있다면? 많은 전문가들이 이런 프랜차이즈는 믿고 시작해도 된다고 추천을 할 것이다.  ‘멕시카나치킨’은 발 빠르게 변화하는 치킨 시장에 한결 같은 신뢰와 꾸준한 노력으로 10년 이상 운영해온 장수 가맹점을 필두로, 약 30여년간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성공 브랜드로 통한다. 성공노하우와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시스템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멕시카나치킨’은 수 많은 업체들이 난립한 치킨시장에서 살아남고자 고객과의 신뢰에 주력했다. 자체 품질 개발실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 유지하고 있는가 하면, 선택의 폭이 넓은 메뉴라인은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그 밖에도 본사는 지속적인 맛 테스트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신제품을 개발, 새로운 고객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배달 어플에 의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의 업체와 본사가 업무를 제휴,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간편 주문, 카카오톡 주문하기 론칭을 통해 판매 채널을 더욱 다각화했다. 이처럼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을 개척하고, 강력한 마케팅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어 가맹점주는 매장 운영에만 집중을 하면 된다. 가맹점주 만족도가 높은 이유다.

 공격적인 마케팅 역시 성공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고객들로 하여금 ‘멕시카나치킨’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TV, 신문,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브랜드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전속모델을 채용하며 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멕시카니치킨’의 브랜드 전속모델은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이다.

 실제로 워너원과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후, ‘멕시카나치킨’은 젊고 밝은 이미지가 극대화되었으며 동시에 10대 고객층까지 그 고객연령층을 넓히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멕시카나치킨’의 관계자는 “약 30년 이상의 노하우로 완성한 성공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멕시카나치킨’은 여타 경쟁업체가 범접할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 확실한 성공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따라서 ‘멕시카나치킨’로 시작한다면 확실히 다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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