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LG디스플레이는 첨단기술 창업 지원 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창업가를 찾아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기술지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기술부터 디스플레이를 응용한 주변기술,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소자, 부품 및 소재 기술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블루포인트 전문가의 제품화 및 시장 분석 노하우 전수, 그리고 창업에 필요한 린스타트업 교육이 제공되며, LG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의 기술지원과 사업인프라 협력 기회도 부여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4일 부산, 4월 5일 대전에서 프로그램 설명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의 기술 창업 강연을 진행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드림플레이' 접수페이지를 통해 4월1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7월말 예정된 데모데이에서 기술 발표를 하고, 수상한 팀에는 LG디스플레이가 상금을 수여한다.
LG디스플레이의 미래기술연구실 황한신 실장은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 개발과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데 전사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외부 신기술, 특히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성장시키는 지원 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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