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 개발사 '센드버그'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70억 투자유치
채팅앱 개발사 '센드버그'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70억 투자유치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1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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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모바일용 채팅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센드버드'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들로부터 약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센드버그 임직원 / 사진=센드버그 제공

이번 투자 에는 샤스타벤처스, 어거스트캐피탈 그리고 트위치 TV 공동 창업자인 저스틴 칸 등 실리콘밸리 현지의 대형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센드버드는 은행·커머스·미디어·게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에 메시징 기능을 탑재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영업 등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출신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의 유명 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와이콤비네이터 와 테크스타에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에서 고젝, 캐로셀, 신세계그룹, 넥슨, 국민은행을 포함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채팅과 같이 사람들 간의 소통을 디지털 매체 상에서 더욱 편하고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실시간 대화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는 우리의 계획을 이번 투자유치로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자 들은 “센드버드는 보다 수준 높은 채팅과 메시징 기능을 원하는 기업과 모바일 서비스에게 보다 간편하고 완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해 왔다.”고 말하며 “이번 투자 결정을 통해 센드버드가 제품에서 보유한 강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최고의 엔지니어 인재들을 더욱 활발히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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