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정부가 벤처 육성책을 내놓으면서 벤처캐피탈 관련 주식의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코스닥 시장으로 많은 투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7포인트(0.89%) 오른 701.13에 장을 마쳤는데 이는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을 키우기 위해 이들 기업의 주요 자본조달시장인 코스닥 활성화하겠다고 나서면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전날 30조원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다음달에는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도 공개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벤처캐피털(VC) 관련주가 상승했는데 산업혁명 관련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창업투자회사 DSC인베스트먼트 및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정부는 3년간 10조원의 자금이 모태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 자금이 벤처캐피털로 유입되어 이들의 심사를 통해 투자금이 벤처기업으로 가게 된다. 벤처캐피털의 투자 회수를 돕는 M&A 활성화 방안도 발표돼 벤처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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