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참여하여 합천의 유명한 밤과 밤 관련 제품 및 6차산업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홍보부스에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도깨비밤떡 만들기’와 ‘밤마리티백차 만들기’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깨비밤떡’은 이미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원해 연일 즐거운 체험을 하고 있다.

‘밤마리티백차’ 만들기는 학부모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율피, 건피, 도라지피, 연잎자육 등을 넣어 나만의 특별한 차를 만드는 체험과정이다. 아이들이 도깨비밤떡을 만드는 동안 옆에서 학부모들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 두 가지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안겨주고 있다.

또 홍보부스에는 밤을 활용한 율피떡, 밤식초, 밤술, 군밤 등 무료시식회를 열고 있어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대장경식품(대표 손창모)에서 출시된 ‘합천대장경율피떡’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 율피(밤껍질)와 찹쌀,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떡은 쫄깃한 식감부터 포장재, 가격까지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밤을 활용해 만든 ‘밤식초’는 달콤 새콤 건강한 맛으로 등산객들의 목마름을 달래주고 있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합천 밤뿐만 아니라 합천의 6차산업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방문 관광객들에게 자세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행사 부스는 ‘대장경테마파크 제4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일 밀려드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행사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에게 합천 밤의 우수성과 합천밤 브랜드, 합천군의 6차산업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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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