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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의 스타트업 칼럼] (2) 미세플라스틱에 관하여
2017년 10월 12일 (목) 09:37:48 김종태 칼럼니스트 -
   
깨끗한 바다는 우리의 희망이다. 

연일 환경관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육해공군 모두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을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군요. 해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산물 뉴스가 국내의 식탁을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죽음의 알갱이라고 불리는 바닷속 미세플라스틱이 수중생물들 몸 속에 쌓여가는 것으로서 먹이사슬에서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우리 남해안에서 잡은 해산물들도 거의 대부분 샘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하는군요.

이는 잘게 부서진 양식장의 구 스티로폼 부표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업자들에게 스티로폼이 아닌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도록 하면서 일부 예산도 지원하고 있지만 기존에 바다에 설치돼 있는 수많은 스티로폼 부표를 일시에 교체하는 것은 역부족입니다.

교체를 하더라도 폐부표의 처리가 잘 안돼 양식장이 많은 해안선에는 어김없이 폐스티로폼 부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방치되고 있는 것이 현재 모습입니다.
줄이 끊어져 바다에 떠다니는 미아부표와 해변에 떠내려와 굴러다니는 수많은 부표들도 빨리 수거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미세플라스틱이 안나오는 친환경 부표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바다 양식장 현장에 순차적인 교체용으로 보급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친환경 부표 역시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스티로폼을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방식의 제품부터 깨져도 가라앉지 않는 특허제품까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나 모두 원래의미의 친환경 제품은 아닌것 같군요.

이중에서도 통영의 예담수산이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특허제품인 플라스틱 부표제품이 단연 눈에 띱니다.

기존 스티로폼 부표의 특성상 바다에 떠있되 항상 한쪽면만 바다의 수면에 접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하면 점차 부식되면서 미세알갱이가 떨어져 나가고 부산물들이 붙어서 무거워지므로 추가부표를 투입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지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여 부산물이 아예 붙지 못하도록 위아래쪽이 번갈아가며 회전이 되도록 고안하고 내부에는 별도의 페트병방식의 공기주머니를 넣어서 깨져도 떠있게 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미세플라스틱의 원천 차단은 물론 양식업자의 원가절감도 가능하게 합니다.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생선이 없게 하려면 하루빨리 양식장의 부표가 친환경제품으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예산도 심각성을 반영하여 보다 확대되어야 합니다.현재의 약 100억원대의 년간 지원예산으로는 최소한 10년은 지나야 모두 교체 될 것으로 예측이 되는 상황이라는군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하여 수산식품이라도 빠른 시간내에 환경오염의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필자소개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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