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스타, 핀테크 스타트업에 1억5,000만 달러 투자
핀스타, 핀테크 스타트업에 1억5,000만 달러 투자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7.07.2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핀스타 파이낸셜 그룹(Finstar Financial Group)의 올렉 보이코(Oleg Boyko) 회장이 향후 5년 동안 신규 금융기술 스타트업들에게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CB 인사이트(CB Insights)의 글로벌 핀테크 보고서2016(Global Fintech Report 2016)에 따르면 지난 해 금융기술 스타트업들에 대한 전세계 투자가 127억 달러로 증가했다. 

핀스타의 핀테크 스타트업과 사내 R&D에 대한 1억5,000만 달러 투자 약속은 핀테크 제품을 확대하고 개선하려는 핀스타의 광범위한 노력으로 풀이되는데 핀스타의 주력 시장은 유럽,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이다. 

“우리는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 중소기업(SME)에 대한 기여, 우리 회사 내 첨단 핀테크의 연구 개발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의 구성요소에 대해서는 한 해당 3건에서 6건의 거래를 목표로 하며 시드에서 시리즈A(Series A) 라운드까지 5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까지의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R&D 투자는 금융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미 확보한 강력한 핀테크 포트폴리오 전반의 혁신을 활용하는 데 주력한다. 이는 한 분야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넘어 우리가 함께 일하는 관련 사업체들이 우리의 강력한 기술적 자원과 심도 있는 전문경험으로부터 혜택을 받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지난 2년 동안 핀스타 파이낸셜 그룹은 유럽의 핀테크 회사인 Spotcap, Euroloan, Viventor 및 Rocket10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핀스타랩스(FinstarLabs)를 통해 핀테크 사업가들과도 협력을 확대했다. 핀스타랩스는 획기적인 핀테크와 애드텍(adtech) 및 빅데이터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과 사업가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핀스타는 2015년 전세계에 맞춤형 소비자 대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적용하려는 목적으로 자체 포트폴리오 회사인 디지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