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누스, 공간 맞춤형 재실 감지 기술 특허 등록 완료
커누스, 공간 맞춤형 재실 감지 기술 특허 등록 완료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7.06.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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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IoT 전문기업 커누스가 무선 센서 기반 스마트 재실 감지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번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온도 및 움직임을 감지하는 두 가지 센서를 병용하여 인체 등의 재실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모니터 장치(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LED 표시등(Indicator), 유무선 서버 등에 표시 및 저장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이는 커누스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부터 전개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스마트화장실 시스템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 중 칠곡휴게소(부산 방향)와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의 화장실은 한국도로공사 2016년 하반기 우수 휴게소 화장실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화장실과 우수화장실로 선정되기도 했다.

커누스는 이 특허 기술을 통해 고비용, 정확도 부족, 잦은 고장 등 기존의 유선 및 마그네틱 방식 시스템의 단점들을 개선하면서 병원, 학교, 터널 등 장소나 거리의 제한 없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할 수 있는 IoT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체 감지에 국한됐던 기존 기술 적용 범위를 자동차 등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면서 사업군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IoT 기술이 진화하고 상용화됨에 따라 더욱 세밀하고 발전된 기술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커누스의 특허 기술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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