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충남연구원이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개원 22주년 기념 특강을 12일 가졌다.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부제처럼 인생을 시와 언어로 풀어나가며 삶의 단상을 이야기했다.
정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 추모 현장에서 낭송되어 더 잘 알려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를 비롯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수선화에게>,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등 슬픔을 감싸 안는 서정적 언어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국립세종도서관의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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