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벤처기업인의 경영상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0일 ICT 분야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 소재 벤처기업협회에서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CT 벤처기업이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ICT 벤처기업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이번 현장회의에서 기업인들은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회의에서는 각종 벤처기업 지원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집중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4개 벤처기업 관련 기관이 현장회의에 참여해 국민권익위와 공동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익위는 이날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단순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그 외의 사항은 기업 고충 민원으로 접수·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기관 간 소통하고 협업하는 정부 3.0의 정책 방향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옴부즈만 현장회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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