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혁신, 산업 초월해 신흥시장 자극
CES 2017 혁신, 산업 초월해 신흥시장 자극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7.0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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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전미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혁신 이벤트 CES 2017이 1월 8일까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는 퀄컴(Qualcomm) CEO 스티브 몰렌코프(Steve Mollenkopf)가 맡았는데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 복잡성의 새로운 종류의 네트워크 5G 미래를 소개했다. 몰렌코프 CEO는 “5G는 LTE 위에 구축되는 티핑 포인트로서 최종적으로 사물인터넷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 동안 퀄컴은 배터리 수명 연장과 내장 보안, 육안 인증, 보안 오디오, 온디바이스 기계학습, 몰입 체험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최초의 10나노미터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Snapdragon 835)를 소개했다.

언더아머(Under Armour) 설립자 겸 CEO 케빈 플랭크(Kevin Plank)는 금요일 오후 기조연설에서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브랜드의 핵심은 개성과 관점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아머는 헬스와 피트니스 테크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기술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플랭크 CEO는 활동에 기반한 성능 피드백을 주는 레코드 이큅드(Record Equipped) 신발의 3가지 신 모델을 소개했다. 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메달을 많이 단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가 플랭크 CEO의 기조연설에 등장해 신발을 시연하고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스템인 UA 레코드(UA Record)에 의해 작동되는 UA 헬스박스(UA Healthbox)를 소개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적외선 기술로 쉬는 동안 몸이 재건되도록 디자인된 레스트 윈 리피트(Rest Win Repeat) 슬립웨어의 세 제품 라인업을 패트리어트 팀(Patriot)의 쿼터백 톰 브래디(Tom Brady)의 협력을 받아 공개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연례 행사인 테크놀로지 지도자 디너(Leaders in Technology Dinner) 행사에 업계 최고 중역과 영향력 있는 인물이 글로벌 정부 관료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포드(Ford) 사장 겸 CEO 마크 필드(Mark Fields)는 모빌리티의 미래가 커넥티비티에 의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필드 CEO는 “당신이 사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보라”며 “도시도 변화하고 우리가 일하고 놀고 사교하는 방식도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커넥티비티에 의해 가능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드 싱크(Ford Sync)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확장될 것이며 모든 포드 자동차는 포드패스(FordPass) 앱에 의해 원격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CES 2017의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기술 경향과 정책 현안에 중점을 둔 슈퍼세션(SuperSessions)과 컨퍼런스 트랙이 열렸으며 C 스페이스 스토리텔러(C Space Storytellers)와 스포츠 비즈니스 혁신 트랙(Sports Business Innovation Track)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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