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테크노, 쉽고 편리한 안드로이드OS 기반 순권발권기 선보여
신도테크노, 쉽고 편리한 안드로이드OS 기반 순권발권기 선보여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6.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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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신도테크노’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순번 발권기 ‘AQ-8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순번 발권기 ‘AQ-800’은 IT 업계에서 가장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해 최신기술을 보다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IT환경의 변화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기존의 윈도우 기반 순번기의 경우 윈도우 OS 탑재를 위한 OS 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OS 비용만큼의 제품단가를 낮추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 이와 함께 윈도우 버전업 및 구버전의 단종 등의 이슈로 인하여 구형 모델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부분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블루투스 등 무선관련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무선환경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고, 무선관련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등 고객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번호표를 받고 그 자리를 벗어날 경우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을 이용한 모바일 발권앱을 통해 호출 전 사전 알림과 호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지난 4월 서초동 신도테크노 본사 사옥에서 출하식을 통해 선보였으며, 연초부터 예약을 받아 놓은 선주문 물량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5월에는 전국 순회 전시회를 진행, 행사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신도테크노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국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기업의 업무처리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OS기반 순번기인 AQ-800을 통해 제2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테크노는 지난 1989년에 창립한 사무기기 전문회사로서 국내 최초 고객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국의 줄서기 문화를 바꿨다. 국내 순번대기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하나은행, 우리은행, Olleh KT, SK Telecom, LG U plus, 삼성생명 등 다수 기업 및 금융기관의 업무효율성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순번대기시스템 외에도 문서세단기, 인쇄기 등 문서 솔루션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무기기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일본 우정국에 순번기를 납품하는 업체로 선정,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맞춰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기기 개발도 완료했다. 현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두바이에서 열리는 금융기기 전시회에 참여를 확정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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