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삼성전자가 지원한 C랩 5개 과제가 독립 기업으로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기업 설립 제도(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하여 9개의 우수 C랩 과제를 선발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5개 과제를 새로 창업하기로 하고 인원들을 스타트업으로 창업하도록 했다.
올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독립하는5개 과제는 비만 및 과식을 관리해 주는 스마트 벨트 ‘웰트(WELT)’,아이디어나 메모를 붙임쪽지 형태로 간단하게 출력해 주는 ‘아이디어 프린터(Idea Printer)’ ,스마트폰 잠금해제로 사진을 관리하는 앱 ‘락사(Locksa)’ ,미국/일본향 최적 전기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 세이브 에너지 코스트(Save Energy Cost) ,세계 최고의 단열 효율을 가진 진공단열재 ‘삼성단열’이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현하기 위해 2012년 말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 아이디어로 채택되면, 1년간 현업 부서에서 벗어나 팀 구성부터 예산 활용, 일정 관리까지 자율적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기업 추진을 통해 전 임직원의 도적의식을 자극하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숨은 인재들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외부와 소통하는 계기 또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대상자들은 창업 이후 삼성전자의 역량과 네트워크, 각종 경영노하우를 컨설팅 형식으로 지원받게 되며, 창업의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재입사를 원할 경우 다시 회사로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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