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정책 최대 거대 공룡의 동향: 중소기업청 5
스타트업의 정책 최대 거대 공룡의 동향: 중소기업청 5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1.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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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기업청의 행보는 해마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행정적인 제도를 보완하면서 최근 스타트업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청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올해 계획 및 최근 동향을 정리해 본다 .

1. 중소기업 미래 먹거리 융합기술개발에 329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융복합기술개발사업(융합전략과제)에 32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융합전략과제는 전문가그룹이 도출한 53개 과제와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130개 과제 등 183개의 지정과제가 대상이다.

중소기업은 기술분야별 지정과제 중 자사에 적합한 과제를 선택하여 공동개발기관과 함께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를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2.창업성장기업 기술개발자금 지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20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창업과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잠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생존율 제고 및 성장기반 강화가 목적.

지난해 66개 중소기업에 약 99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데 반해 올해는 전국 총 사업비가 760억원으로 514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

사업기간은 최대 1년이고 정부출연금은 총 사업비의 최대 80%로 창업 3년 이하의 중소기업은 최대 1.5억원을, 3년 초과 7년 이하 중소기업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창업 7년 이하이고 상시 종업원 수가 50인 이하 또는 매출액이 50억원 이하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3.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 개소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술보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운영하는 기술보호 상담창구를 일원화하여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를 1월 28일부터 운영한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3개년 계획’에 따라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상담창구를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로 일원화 하면서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상담을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되어 기업이 일일이 각 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상담센터’의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 30명 선정 후 기술보호 관련 법과 정부지원제도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여 ‘통합상담센터’ 상담사로 배치하였다.

중소기업은 기술보호 전반에 걸쳐 통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상담내용에 따라 기술보호 전문가의 현장 상담·자문, 보안관제, 기술분쟁 조정·중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중 벤처캐피탈(VC)이 공동으로 운용하는 최초의 펀드가 조성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조강래)는 한·중 양국의 민관이 함께 출자하여 공동 운용하는 1억 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제13차 한중경제장관회의(‘15.1월)’에서 합의한 ‘벤처투자 활성화 협력’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7월 한국벤처투자와 포춘링크가 공동펀드 조성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중국의 출자자로는 중국 정부(선전시 산하 선전캐피탈, 300억원)와 중국 민간(300억원 이상)에서 총 600억원 이상을 출자하며, 우리측에서는 모태펀드가 400억원을 출자하고, 그 외 양국 운용사가 출자하게 된다.공동 운용은 역시 중국의 최상의 벤처캐피탈(VC)인 포춘링크(Fortune Link Venture Investment Management Co. Ltd)와 한국의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SV Investmenr)가 맡게 된다.

주요 투자분야는 B2B(기업-기업) 보다는 B2C(기업-소비자) 중심의 바이오, IT·모바일, 미디어, 소비재 분야 우수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지금까지 외자유치펀드로 조성된 금액은 총 9,146억원에 달하고, 올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5.주영섭 중기청장, 전통시장에서 민생탐방 시작
주영섭 청장은 취임 첫 공식 민생현장 방문지를 전통시장으로 하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시장상인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월 27일(수) 목4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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