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부품가공의 히든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정밀한 부품가공의 히든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1.2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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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하나산업(주)은 정밀한 부품가공을 통해 또 다른 산업에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회사, 유럽 정보지에 기획기사가 나온,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회사, 기독교적 가치로 직원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회사이다.

“산업의 쌀’인 정밀가공에 있어서는 최고라 자부합니다”
"흔히 강철제품을 옛날에는 ‘산업의 쌀’이라 부르곤 했습니다. 그만큼 현대 산업에서 철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 회사는 이러한 강철 제품을 레이저로 정밀가 공하거나 용접, 절삭 등의 과정을 거쳐 실제로 쓸 수 있는 부품으로 재탄생시킵니다. 과거와는 달리 어떤 기계에나 이런 정밀한 부품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제 우리가 생산한 가공품들이 ‘산업의 쌀’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죠. 또 우 리 회사의 가공품이 공작기계의 부품으로만 쓰이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 지 않습니다. 그 무엇보다 정밀함이 우선시되는 군사, 측정 장비나 의료 용 기기에도 우리 제품이 쓰이고 있죠. 또 우리의 정밀가공기술은 프랑 스, 독일 등 유럽에서도 인정하는 기술입니다. ‘Bystronic World’ 라는 이쪽 업계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싣는 잡지에서 우리 회사가 특집기사로 나올 정도입니다.
제조업이지만 인력자산 또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IMF 1년 전 회사를 창립했는데, 곧바로 몰아 닥친 IMF때는 정말로 힘들었죠. 일감이 줄어드니 회사 운영이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의 무급 휴가를 시행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떻게든 직원 월급만큼은 마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직원들의 희 생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죠. 인력자산의 소중함을 그 때 알았기 때문에, 지금도 최 고의 자산은 공장이 아닌, ‘직원 가족’입니다."

“기술전문가! 당신도 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의 업무를 내 능력으로
대학에서의 전공의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레이저생산부에서 일하고 있으니 제가 배운 전공과 회사 업무에 많은 차이가 있었죠.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는 장비 쓰는 법을 하나도 몰라서 조금 당황했던 생각이 납니다. 제가 배운 것과 너무 상이한 내용을 다루어서 ‘그만두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죠. 하지만 회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장비에 익 숙해지게 되고, 장비에 익숙해지니 일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처음 입사해서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나 고민했던 제가, 어느새 입사 8년차의 숙련공이 되어 있더군요. 기술자로서의 경력을 충분히 쌓은 셈입니다. 어 딜 가도 대우받을 수 있는 경력을 지니게 된 거죠.

나를 믿어주는 회사가 있기에
이제 다른 회사로 옮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나산업은 저와 같이 성장한, 저의 몸과 같은 기업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회사 규모가 정말 작았습니다. 지금같이 번듯한 건물은 없었고 정말 열악했습니다. 규모가 지금의 1/5도 되지 않았죠. 하지만 제가 8년 동안 회사에서 기술을 쌓으며 성장하자 회사도 지금 같은 규모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 하더군요. 회사와 저는 같이 동반성장하며, 미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여러분!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하나산업은 충분히 그런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같이 성장해 나갑 시다.

시스템을 갖춘 회사에서 체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일을 하며 성장합니다
우리 회사의 강정 중 하나는 시스템이 튼실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업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부라고 해서 영 업만 하는 것은 아니고, 구매, 납품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지요.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보니 입사 2년차임 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움직이는 방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 는 것은 시스템이지요.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시스템에 기인합니다. 다른 회사의 2년차라 면 아마 이렇게는 하지 못했겠지요.

회사 내의 사람들과 아름답게 맺어지는 인연
기계를 주로 다루는 회사이지만, 사장님이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기에 직원간의 교류 또한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신우회와 불우이웃 돕기 모임이 있죠. 특히 신우회는 자체적으로 건물을 제공할 정도로 사장님이 열심이십니 다. 회사에서 힘들었던 점이나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 또는 다 같이 축하할 일을 신우회에서 나누고 있죠. 불우이웃돕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비정기적으로 하던 일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정기적인 모임이 되고 회사에서도 지원해주고 있 죠. 이처럼 능력뿐만 아닌 ‘사람이 성장하는 점’ 또한 우리 하나산업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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