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업 재도전자의 성공적 재기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창업 재도전자의 성공적 재기 지원에 나선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0.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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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창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재창업 의지 고취 및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는 ‘2015 리스타트(RE-Start) 캠프’를 11월 실시한다.

‘2015 리스타트(RE-Start) 캠프’는 창업을 시도했으나 준비 부족, 자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를 경험한 창업자들이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재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서울 거주 20세~45세 미만의 재기 희망 창업가는 10월 12일(월)부터 10월 26일(월)까지 서울산업진흥원 접수 홈페이지(http://2030plus.or.kr:8080)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실패자 50팀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지원, 경진대회 통해 20팀 선발

‘리스타트(RE-Start) 캠프’는 신청기업 중 선발된 50개 팀을 대상으로 11월중 ①리스타트(RE-Start) 캠프 아카데미 ②재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최종 20팀을 우수기업으로 선발하게 된다.

‘리스타트(RE-Start) 캠프 아카데미’에서는 창업 컨설턴트와 함께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재창업 성공 CEO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한 재창업 동기 부여 및 투자유치 연계 교육·컨설팅 등을 2주간 실시한다.

‘재창업 경진대회’는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경진대회를 통해 재창업 의지가 강하고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상위 20개 팀을 선발한다.

심사위원은 VC 및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목표실현 가능성 △기술성 △시장성 △파급효과 △사업계획 완성도 항목을 평가한다.

◇우수기업 20개팀은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입주, 공간 및 서비스 등 지원

경진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상위 20개 팀은 서울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용산)에 1년간 입주하여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등 서울시 창업지원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최고 5천만원 까지 창업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특별보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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