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비전이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
미래 비전이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5.08.10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동력 전달과 방향 조절을 담당하는 자동차 바퀴 속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경주에 위치한 (주)삼정기업은 C.V JOINT, 베어링 내륜 및 외륜을 생산하는 회사로 매년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11월 1일 설립한 이 회사는 직원수 42명을 두고 2006년 신일 TECH설립 이후 2012년 6월 ㈜신일하이테크로 법인 전환하였다.

IISO9001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QS9000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경북 중소기업청 우수 중소기업 표창 수여,ISO/TS16949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ISO14001 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중소기업 기술혁신 이노비즈 회원 기업 지정,중소기업 진흥공단 우수 중소기업 표창 수여등의 각종 인증과 수상을 기록하기도 한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이다.

(주)삼정기업에서 생산하는 C.V Joint, 베어링은 자

동차가 움직이는데 특히 필요한 작은 부품이다. 속도와 방향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셈이다.

회사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사원 모두가 함께 매주 고민하고 회의때마다 서로 의논하며 노력한 결과
매출액이 150억에 이를 정도로 10년만에 회사가 급성장했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회사처럼 열심히 일한다.

정규익 대표이사는 신뢰,자율,도전이라는 사훈아래 노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 회사의 기본 모토라고 전한다. 모두가 회사를 경영한다는 마인드로 각자 책임을 다하고 특히 사람의 영향력을 신뢰해서 신입사원 교육에 열중한다고 한다.

2002년 설립당시 제품3개로 시작해서 현재 한국 프랜지 공업에 납품하는 제품만 12가지에 이른다. 매출액으로 보면 2010년 13억에서 2012년에는 70억대로 성장했다. 2013년의 목표 150억을 달성하고 곧 500억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올해 초 중국 공장 준공식 까지 마쳤다.

한편 지속적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제품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더 미래가 기대되는 삼정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스마일스토리지 사업에서 미래으뜸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청년 일자리로 추천되기도 하였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