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세째주 투자유치
2015년 6월 세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6.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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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헤이딜러’ 운영사 피알앤디, GS홈쇼핑으로부터 8억원 투자유치

모바일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피알앤디컴퍼니(PRND)가 GS홈쇼핑으로부터 8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이다.
‘헤이딜러’는 번거로운 출장방문 없이 개인이 스스로 차량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정보를 입력해놓으면 간편하게 집에서 전국 딜러들의 경쟁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로, ‘헤이딜러’ 고객은 앱을 통해 자신의 차량 사진 5장을 찍어 올리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국 딜러들을 매입 가격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비교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서비스의 매력으로 지난해 말 론칭 이후 올해 들어 월간 차량 거래액이 10억을 달성하고, 매월 30%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 기업 ‘데이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3억 원 투자 유치

데이블은 이번 케이큐브벤처스 투자와 더불어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에도 선정돼 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포함, 총 8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데이블은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추천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했던 인력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모아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과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Omnichannel Personalization 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은 기존 온라인에서의 상품과 콘텐츠 추천 기술을 넘어 오프라인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 공간정보와 구매정보를 통합해 고객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및 컨텐츠를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을 늘이고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개인화 서비스를 표방한다.

데이블은 상반기 중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실제 고객사 서비스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향후 추천, 마케팅, 광고 등 검색과 빅데이터 분석, 개인화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번스트릿’,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억원 투자유치

프리미엄 모바일 O2O 플랫폼 어번스트릿의 개발사인 와이어드랩(대표 송동현)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어드랩이 개발한 어번스트릿은 가로수길, 청담동, 경리단길 등 트렌디한 거리의 카페, 다이닝, 패션, 뷰티 등의 상업 정보를 감성적인 디자인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상품이나 서비스의 실제 공급자들이 별도의 에이전트 툴을 사용해 직접 상품정보를 업데이트함으로써 기존의 단순 정보제공 서비스에 비해 더 구체적이고 시의성 높은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 7개 거리에 이미 400여 개 이상의 매장들이 정식 입점해있는 상태다. 구글플레이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출시 및 서비스 정식 개시를 앞두고 있다.

맛집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 퀄컴-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67억 원 투자 유치

맛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망고플레이트’는 최근 한국, 일본 및 미국 투자사로부터 총 6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는 퀄컴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인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Korea), 야후재팬의 벤처투자회사인 YJ캐피탈(YJ Capital)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망고플레이트는 작년에 유치한 투자금액을 포함하여 총 누적 투자 금액이 80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국내 기업에 대한 해외 투자사들의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망고플레이트는 일본 야후재팬이 설립한 투자 회사인 YJ캐피탈이 투자한 첫 한국 스타트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푸드테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망고플레이트는 2013년 10월에 스파크랩스 2기 데모데이를 통해 런칭한 맛집 추천 서비스로 레스토랑과 개개인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맛집을 추천해 주고 있다. 기존의 서비스는 모두에게 동일한 맛집을 나열하거나 광고성 정보들로 넘쳐 소비자들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반면에 망고플레이트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으로 차별화한다. 사용자들은 망고플레이트의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작성한 방문 리뷰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 광고성 블로그 포스팅과 달리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부질문앱 바로풀기 ‘바풀’, 15억원 후속 투자 유치.

에듀테크 기업 바풀(대표 이민희)은 ‘다음카카오 청년창업펀드’ 운용사인 동문파트너즈와 세종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총 1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3년 9월, 캡스톤파트너스, 아산나눔재단, 에스케이플래닛,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참여한 시리즈A의 후속 투자이다.
㈜바풀은 모바일 기반의 학습Q&A 애플리케이션인 ’바로풀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의 수학 질문 해결 서비스로 시작한 바로풀기는 현재 전과목 Q&A와 스터디그룹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지식인의 학습 카테고리 일 평균 질문 수를 뛰어넘어 최근에는 Q&A 게시글이 총 180만 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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