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는 물류기기 전문 글로벌 기업
국내 1위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는 물류기기 전문 글로벌 기업
  •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4.1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골드라인은 목재, 철 등을 혼합하여 파렛트 등을 생산하고 1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 친환경 녹색경영의 책임을 다 해가고 있는 회사, 모든 직원이 뛰어난 도전의식을 가진 회사이다.

“성실함만 보여주세요”
"우리는 새로 직원을 뽑을 때 학벌이나 스펙을 보지 않아요. 오랜 기간 인사를 담당하다 보니 이런 스펙으로 사람을 뽑으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이더라고요. 성실한 직원이 최고에요. 성실함과 열정만 있다면 회사에 들어와서 배우면 돼요. 그래서 우리는 면접이 총 2번 있어요. 인사담당자와 1차 면접 후 임원진과 2차 면접을 해요. 전공도 무관해요.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는 건 그 사람의 인성이나 됨됨이를 보려고 하는 거죠. 임금은 최저임금 인상폭 수준에서 매년 1월 초에 결정하고 있어요. 실적 평가가 있기는 하지만 특별히 하자가 없는 한 올라가요. 직원 교육 같은 경우는 필요시 희망자에 한해서 외부교육을 지원하고,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교육을 시키죠. 주로 일본, 호주, 동남아, 중동 쪽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부에서는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해요. 현장 직원들은 매년 해외에 2~3명 씩 일본으로 견학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보낼 예정이에요. 구직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입사할 때 회사에 대해 충분히 알고 지원을 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들어와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그 분야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실패하든 안하든 경험이 중요 하죠. 우리는 20대니까!”
"골드라인에 입사한지 올해로 3년째에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산회계,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취업 준비를 했죠. 몇 개월가량 취업을 준비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골드라인에서 최종 면접을 거치고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했지만, 겪어보니 대학에서 공부했던 것과 실제 하는 업무가 다르니까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매일 처음부터 시작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골드라인은 인원이 워낙 소수이고, 분위기가 가족적이어서 업무 분위기는 편해요. 항상 하는 생각은 ‘내가 맡은일을 잘 해내자’에요. 회사 전체적으로 개인이 맡은 업무는 개인에게 완전히 맡기는 편이라 그런 다짐을 항상 하는 편이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대들에게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고 싶어요. 실패를 하든 안하든 20대이고, 어리니까 실질적인 경험이 가장 중요해요."

“이 분야의 최고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
"전남 여수에서 천막 하나 치고 시작한 목재 사업장이 골드라인의 시작이었어요. 그러다가 철, 목재 혼합 상자를 만들어 사업을 확장했고 90년대 후반부터는 플라스틱 사출사업을 시작했죠. 현재는 플라스틱, 목재, 철재의 복합소재를 이용하여 물류기기를 생산하는 국내유일의 회사로서 기업에 필요한 최적화된 물류기기를 설계제작하고 있어요. 물류, 유통 분야의 Leading Logistic Consulting 및 SUV를 제공하고 물류관련 설비 및 기기의 표준화를 제공하고 있죠. 특히 팔렛트 밑부분의 미끄럼 방지 띠는 우리 골드라인만 만들 수 있습니다. 골드라인에서 개발한 기술들이 많은데 현재는 이 분야 여러 기업들이 우리를 벤치마킹해서 보편화되었죠.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이 분야 최고 회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 생산을 시도하고 있어요. 다른 회사에서는 만들 수 없는 것을 개발하고 모색해서 연구하고 있죠. 현재는 이 분야에서 국내 2위 정도 하는데, 1위로 향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 우리 제품을 수출 중이에요. 중국과 일본에는 공장이 하나씩 있죠. 세계 경제가 워낙 어려워서 힘들긴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잖아요? 점점 공장을 확대하고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이에요."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