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비티, 10억달러 가치의 시리즈 D 펀딩으로 1억 7500만달러 조성
심플리비티, 10억달러 가치의 시리즈 D 펀딩으로 1억 7500만달러 조성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5.03.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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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초융합 IT 인프라 분야 리더 기업 심플리비티(SimpliVity, www.simplivity.com)가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시리즈 D 자금 조성을 통해 1억7500만달러를 조성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쾌거는 간판급 제품인 옴니큐브(OmniCube)가 출시된 지 겨우 23개월만에 이룩한 기록적인 것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베르타렐리(bertarelli)가문의 투자 전문 기업인 웨이포인트 캐피털(Waypoint Capitla)이 이번 자금 조성을 지휘했다. 이전의 투자자인 액셀 파트너스(Accel Partners), 찰스 리버 벤처스(Charles River Ventures), DFJ 그로스(DFJ Growth),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바이어스(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KPCB), 메리테크 캐피털 파트너스(Meritech Capital Partners) 등도 참여했다. 심플리비티의 총 벤처 자금 조성금액은 이제 2억7600만달러가 되었다.

웨이포인트는 심플리비티의 초융합 인프라 솔루션으로 5개 글로벌 지역에서 자사 IT 환경을 성공리에 전환한 후에 투자를 결심했다.

웨이포인트 캐피털의 프레데릭 울웬드(Frederic Wohlwend) 최고정보책임자 겸 기술책임자는 “고객으로서, 우리는 심플리비티의 초융합 인프라의 전환적인 영향을 경험했다. 대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 끝에, 심플리비티가 기술적으로 우월하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 회사의 독특한 데이터 아키텍처가 시장을 수 년 정도 앞서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심플리비티가 자본금을 증액할 때, 우리가 자금조성을 지휘하겠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기업 IT 혁신의 엄청난 잠재력과, 최근 몇 년간 이 회사가 어떤 인프라 기업보다도 빨리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다.”

심플리비티의 도론 켐펠(Doron Kempel) 최고경영자는 “웨이포인트가 이 지극히 우호적인 투자자 그룹에 합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심플리비티 제품 경험으로, 진정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은 독특하고도 소중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기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크게 감사한다. 아울러, 이 투자자들은 이 고성장의 시기에 최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최고의 전략적 위치를 알려주었다.”

조성된 자금은 회사 확장과 폭발적인 시장 기회 대처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트너(Gartner) 전망에 따르면 총 통합 시스템 지출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4% CAGR까지 증가해 총 19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심플리비티는 2013년 4월에 초융합 인프라 플랫폼을 출시해 2014년에 기록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심플리비티의 매출은 전년대비 500% 이상 성장했고 재판매업체(resellers)들이 50개국, 근로자 수 18명으로 늘었으며 세계적으로 근로자 기반이 400여명으로 증가했다. 심플리비티는 또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해 2014년에 시스코(Cisco)와 제휴했다.

관련 인용문

ESG의 마크 바우커(Mark Bowker) 수석 애널리스트는 “레거시 IT 인프라가 개편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가속화될 사인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융합 인프라 투자에 상당한 관심이 있고, 그 배후에 모멘텀이 있다”며 “‘보우온탑(a bow on top)방식으로 패키지화돼 전달되는 레거시 아키텍처는, 심플리비티 같은 진정한 초융합 플랫폼으로 IT전문가들이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규모와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바우커는 “이는 미래의 물결이며 근대 IT 인프라로 향하는 경로다”고 덧붙였다.

초기 투자자이자 이사회 임원인 액셀 파트너스의 케빈 코몰리(Kevin Comolli)는 “액셀 파트너스는 뛰어난 기술 기업과 거대한 시장 기회에 투자할 뿐 아니라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팀에게 투자한다”며 “이 팀은 거대한 비전과 우리가 여태 보아온 중에 가장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플리비티는 초융합 인프라 시장을 개척해왔고 이 분야의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며 “겨우23개월동안 제품을 출하했을 뿐인데 이 회사는 유례없는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추가 리소스

· 비디오 시청(http://goo.gl/62oXg1) 및 웨이포인트 사례연구(www.simplivity.com)
· 마이크로사이트(microsite, www.simplivity.com) 체크
· 심플리비티 블로그(www.simplivity.com)
· 심플리비티의 SNS 계정: 트위터(http://goo.gl/ypDMhH), 링크드인(http://goo.gl/J1pKKX), 페이스북(http://goo.gl/AFQ6qN), 유튜브(http://goo.gl/WDWpwC), 구글+(http://goo.gl/TQob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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