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굿플은 저주파자극기, 레이저조사기, 정형용기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회사,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회사,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회사이다.
"포상금 제도 덕분에 금연에 성공하고 건강해졌어요”
“ 회사에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 100만원 포상금을 주는 제도가 있어요. 저 는 원래 담배를 끊을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제도를 활용해 보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 니다. 평소 업무 중 쉬는 시간에 담배를 많이 피게 되더라고요. 한 대 필 것도 두 대, 세 대 피웠어요. 그러다가 금연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 하다는 점이 제일 많이 달라진 점인 것 같습니다. 담배 끊기 전에는 출근하기 전에 몸이 힘들었는데 건강해지니까 출근이 힘들지 않고, 100만원을 받는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고 뿌듯하죠. 회사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런 제도를 다 른 기관의 도움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펼친다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 합니다. 회사가 이렇게 직원의 건강을 생각해주기 때문에 저도 회사와 약 속을 했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서, 금연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
"다니고 싶은 회사, 행복지수가 일등인 회사”
“ 회사의 복지는 ‘기브앤테이크’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주고받는 것이죠. 특히 열정적인 직 원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에 열정이 있는 직원들 을 위해 대학과 연계해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놓고, 아직 해외 연 수제도는 없지만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가 있을 때는 출장을 지원합니다. 제가 직원들과 약속한 것이 있는데 원주에서 제일 가는 회사, 행복지 수가 높은 회사,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 다.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족시키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 다. 이것이 회사의 비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 혼자가 아 닌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눈 에 자주 띄면 기회가 주어지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눈에 안 띄면 능력을 발휘하기 힘듭 니다. 취업 후 눈에 띄게끔 솔선수범 하는 게 우선시 되면 어딜 가도 성공할 것입니다. 눈 마주치며 인사하는 습 관, 상사가 다가와서 무엇을 물어보면 일어서서 대답하는 등 기본을 갖추면 직장생활에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
"중국 무역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 저는 원래 중국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직장을 찾던 시기에 ㈜굿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사할 당시, ㈜굿플에는 해외수출이 없었지만 앞으로 무역 쪽의 비전이 보였습니다. 저는 해외 영업 등 무역 일을 하고 싶었고, 시기 와 맞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무역을 했지만 그래도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입사하고 1년 후, 해외 영업부가 생겼는데, 그 때 저희 부장님이 멘토를 맡아주셨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멘토가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습 니다. 현재는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앞으로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사장님이 중국 파트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 속하셨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서 회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어 떤 복지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수용해줍니다. 자기가 원하는 교육이 있으면 비용, 시간적 지원 도 해줍니다. 도서도 한 달에 한 번씩 부서별로 리스트를 올리면 지원해줍니다. ㈜굿플은 대표이사님이 젊습 니다. 회사 연혁이 8년 된 젊은 회사고, 직원들도 젊습니다. 그래서 단결력도 좋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많아요. 새 로 들어온 직원들도 회사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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