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업계의 삼성전자라고 불릴만한 회사
판금업계의 삼성전자라고 불릴만한 회사
  • 이전명 기자
    이전명 기자
  • 승인 2014.0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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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일신정밀은 금융기기 케이스를 만드는 판금업계의 선두 회사, 미국 일류 반도체 회사인 램 리서치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라인에 프레임, 패널 등을 독자적으로 공급하는 회사, 직원의 꿈과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어 가진다는 정신을 공유하는 회사이다.

 일신정밀의 자체 브랜드를 제품을 출시하고 싶은 꿈 현재 저희 회사의 비전은 ‘일신정밀’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대기업 등에 납품을 하는 협력업체이지만 앞으로는 자체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한 1차 목표로는 판금제품이 고객에게 가기위한 모든 공정을 사내에 갖추는 것입니다. 철재 기구물의 완성은 도장입니다. 현재 그 공정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아웃소싱중입니다. 또한 3차원 머시닝 가공물 역시 외주공정으로 운영 중이나 2014년 까지 두 공정을 사내에 구축하여 판금에 모든 공정을 인-하우스(In-House)로 통합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이렇게 하면 운송비 및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발전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회사 전 직장에 있을 때 제가 일하던 부서는 경영 혁신팀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 일은 회사를 뒤집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6년 정도 근무하였지만 일신정밀에서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여 갈수록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니다. 과거에는 직원들의 제안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이 잘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와 직원들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향상되어 직원들의 말에 많이 귀 기울려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팀별로 제안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을시 최대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및 격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덧 근무한지 7년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원들이 회사라는 단체 아래에서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꿈과 열정이 있다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하고자하는 의욕이 있고 부딪혀보겠다는 도전정신이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처음부터 어렵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지 않는 모습이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기술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꿈과 열정으로 우리 회사와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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