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기업
  • 이전명 기자
    이전명 기자
  • 승인 2014.01.0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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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세대산전은 식품전시 판매용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 글로벌 경영의 일환으로 일본유통 편의점 장비 전문 생산업체와 기술협력을 맺어 경쟁력을 높이는 회사, 다양한 기술개발과 특허를 통해 더 발전하는 미래를 꿈꾸는 회사이다.

학교의 실습으로 시작된 인연, 앞으로도 쭉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저의 입사계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학교에서 실습의 일환으로 세대산전을 찾았다가 입사까지 하게 된 케이스죠. 물론 세대산전과의 만남을 실습에서 끝낼 수도 있었겠지만 실습을 나왔던 저에게 가족같이 대해주시는 직원 분들과 학교 취업담당자분의 추천으로 세대산전에서 일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국내경기가 힘들 때는 내수가 조금 주춤하는 경향이 있지만 해외시장을 통한 성장이라는 비전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저희 과장님께서는 저와 마찬가지로 세대산전으로 실습을 나오셨다가 입사를 하셔서 20년째 근속하고 계십니다. 과장님을 볼 때면 나도 저렇게 성장할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예비 직장인 여러분, 대기업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곳을 선택하셔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VISION 2020달성을 꿈꿉니다
1972년 개인회사를 창립하면서 냉장 및 냉동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식품전시 판매용 장비들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에 일본과 독일 등지에서 제품을 벤치마킹하여 수입을 대체했습니다. 특히 선입선출이 가능한 오토프론트의 경우 일본에 있는 제품을 벤치마킹한 뒤 PCT 특허출원을 통해 해외수출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0년에는 일본과 첫 거래를 시작하였고 2006년에는 스웨덴으로 오토프론트를 첫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매출이 다소 부진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세대산전은 해외수출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세계시장에 우수한 품질을 통한 신뢰를 주기 위해 지적재산권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1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비전을 꼭 달성하는 세대산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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