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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셀러 이야기(9) 업체 탐방기② 상품명 변경, 합포장 처리 하루 2시간 단축
2013년 11월 29일 (금) 11:01:52 권순철 기자 smithkweon@hanmail.net

[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시장 경제의 축이 생산에서 정보와 마케팅으로 이전되면서 기업은 더 이상 동종의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만을 경쟁자로 인식할 수 없게 되고 경쟁은 더욱 격심해졌다.

오픈 마켓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
오픈 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한다. 작년 말 기준 33만 통신판매업 신고 업체가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인 16만 사업자가 오픈 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나의 시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업자가 경쟁하는 경우를 우리는 일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상품 등록 시 타상품과 차별성을 위해 광고 문구, 이모티콘 및 각종 특수문자를 이용하여 내 상품이 드러나 보이게 등록하고 있다.
경쟁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화려한 상품명을 쓰게 되면 판매 과정에서 차별화되어 돋보이기는 하지만 배송 과정에서는 장애요소인 경우가 많다. 길고 화려한 광고 문구, 이모티콘, 특수문자들이 운송장에 그대로 출력되면 송장에 찍힌 상품명을 보고 패킹할 때 출고가 되어야 할 상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오배송의 우려 및 작업 속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곤 한다.

다운 받은 주문서는 하나의 양식으로 통합하고 상품명을 변경하게 되는데 모든 주문 건을 하나 하나 배송 과정에서 필요한 상품명(회사에서 통용되는 상품명)으로 수정하는 것은 매일 반복되는 작업이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사람이 수기로 처리하는 업무이다 보니 실수가 자주 발생된다.
상품명 변경이 이후에는 합포장 처리를 하게 되는데 주문 건수가 적을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주문 건수가 늘어나면 합포장 건은 주문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반복 수작업을 하루 100~200건 정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기도의 “D업체”에 적용해 보았다.
취합한 주문 정보는 재고관리를 위하여 등록한 상품명으로 매칭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상품명 변경이 이루어 지므로 최초 1회 매핑은 직접 해야했지만 송장 출력 과정에서는 최초 수집된 상품명으로 송장 출력이 가능하므로 이후 작업 속도가 향상되었다. 바코드 시스템 도입 전이라 피킹리스트를 이용하여 피킹 후 패킹하게 되어, 재포장하는 일이 현격히 줄어 출고업무 시간의 단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상품명 변환을 위한 단순 작업 시간을 없애고, 상품 출고 업무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많이 올라갔다. 하루 2시간 정도 업무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합포장 누락 건이 발생되지 않아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시스템 내에서 송장 출력을 하게 되면 추가 30분 정도의 업무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축된 시간의 대부분을 마케팅 활동에 활용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50%정도의 매출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스마트셀러 도입으로 담당자 가장 좋은 점은 소중한 업무 시간을 단순 작업에 투입하는 것보다 생산적인 쪽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근무 환경이 근무 환경 자체가 좋아졌다고 담당자가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주문서를 정리하는 업무를 지금까지 계속 엑셀로 해와서 적응된 대로 꾸역꾸역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소중한 업무시간을 단순작업 쪽에 투자하게되는 것보다 다른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더불어 재고관리까지 덤으로 되니 출고를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든든한 동료를 얻은 기분입니다.


스마트셀러는 현대산업개발 그룹 계열사인 아이시어스가 제공하는 판매자 중심의 물류업무 자동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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