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싸에서 돌아다니는데..
저기 위치가 원정석이고 이티하드팬 말고도 알힐랄 알 나스르 팬들도많이 왔음
특히 같은 연고인 제다를 쓰고 있는 이티하드팬들이 많이 있었는데.
제가 어제 원정석에서 직관을 했습니다.
그중 한명이랑 우연치않게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티하드 팬이 포카칩을 들고와서 물어보더군요
고기들었냐고..
그래서 100% 감자다 라고 말해주고,..
가볍게 물어봤습니다.
이티하드팬인데 왜 경기장에 왔는가?
자기 친구가 알 아흘리 팬딘데. 원정 간다길래 그냥 따라왔답니다.
누가 이기길 바라냐? 물어보니 사우디팀 이라고 그러더군요
일반석은 모르겠고...
원정석에서 봤는데 최소한 데얀이 골넣었을때 환호한
이티하드팬이나 알히랄 알 나스르 팬들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한국사람 두사람이 분위기파악 못하고 좋아했죠
아챔 4강 진출은 축하합니다만.
마치 다른팀 져지를 입고 온 사우디사람들이 모두 fc서울을 응원한것처럼 왜곡은 안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