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계보니 광주 월드컵 경기장 잔디 상태가 쓰레기장을 보는 것 같더군요 경기장 상태 보는 순간 채널 돌려버리고 싶을 정도네요. 2002 월드컵의 숨결이 깃든 축구장을 저 정도로 망가뜨릴수 있는건지 기가 찹니다.

같은 시간에 열리는 안양 공설 종합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보니까 광주에 비하면 비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관리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광주시는 프로축구 신경을 안써도 너무 안쓰는 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