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친선경기를 왜하나요?

dune 2016-03-12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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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상대로 평가전을 하는 것은 슈틸리케 감독의 팀빌딩에 대한 의지를 협회에서 존중하는 의미겠지만, 일단 FIFA 랭킹의 추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아시아 5위권으로 추락해 이란 호주와 2018 월드컵 최종예선 조에 묶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2월에 랭킹이 20위나 수직상승한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기간에 다른 나라는 놀고 사우디만 A매치를 한 것도 아닌데 어찌하여 사우디만 랭킹이 올라갈 수 있을까요. A매치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FIFA가 짠 일정에 맞게 모든 나라의 국가대표팀이 A매치를 소화할 수밖에 없죠. 원래 2016.1에 쿠웨이트에서 열기로 했던 제23회 Gulf Cup of Nations도 쿠웨이트가 FIFA의 제재를 받는 바람에 무기연기되어 사우디가 A매치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왜 FIFA랭킹에서 사우디가 특출나게 혜택을 받게 되었는지.
이 부분도 FIFA 회장 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살만 칼리파 AFC 회장이 FIFA 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아랍세력이 연합해 사우디아라비아를 AFC의 대표주자로 내세우려는 공작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2016-03-12 0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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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나라 다 평가전뛸떄 우리만 놀까요?

너는야빨세 2016-03-12 0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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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방콕 브라질...

대승은 기대도 안하고
비기고 오던지, 승리한다면 2점차로 벌여놓을 수 있다면 대만족

수원토박이 2016-03-11 2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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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리 허접하다고 해도 F조 1위입니다.
즉 지역 최종예선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팀이기에
그리 나쁠 것 없는 상대입니다.
(또한 한국을 우습게 보는 태국놈들 콧대를 꺽을 기회이기도...)

수원토박이 2016-03-11 2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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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래 예선 경기 파토(쿠웨이트에 몰수승)
태국 원래 예선 경기 파토(인도네시아에 몰수승)

원래 A매치 기간에는 최대 두 경기까지 가능한데
각 경기가 서로 다른 대륙에서 열릴 경우
비행시간이 5시간 이내여야만 함.

태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예선 진행 중.
태국마저 없었으면 우리는 A매치 한 경기만 하고 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