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22대 총선 1차 공천심사 결과 구리시 선거구에 "김구영 후보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천 신청자가운데 1차 최종 면접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익병 개혁신당 공관위원은 "현재까지 지원자가 적다 하더라도 높아진 국민의 시선에 미달되는 분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컷오프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선정 배경에 나름의 기준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함 공관위원은 ”오늘 확정된 공천자 명단에서 대표적인 분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다"며 경기 구리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을 모셨다"고 열거했다.

이로서 김 후보는 윤호중 의원이 4선의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에 몰두했을 뿐 구리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보여주지 못하였다.며, 5선 저지를 목표로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와의 치열한 3파전을 겨루게됐다.  

한편 김구영 후보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고물가, 고금리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정치권이, 우리 편이 아니면 모두가 적이라는 사고로 대립과 내로남불에 빠져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는 현실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인 정치개혁, 규제 혁신, 문화와 젊음이 넘치는 한강 대표 중심도시로 구리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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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