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이수련, 박은경 의원 5분 자유발언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이수련, 박은경 의원 5분 자유발언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4.0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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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의원들, 지난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

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이 지난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사진=남양주시의회)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의원, 5분 자유발언   
- 호평‧평내 지역의 변전소 및 송전탑 신설 재검토 촉구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의원이 지난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한국전력공사에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호평‧평내 지역의 변전소 및 송전탑 건설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동 사업은“신규부하 수요예측의 신뢰성 문제가 있다”며“한국전력공사는 호평‧평내 지역의 전력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154킬로볼트급(kV)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변전소 건설 시 확보되는 전력량은 약 165메가와트로, 이는 호평‧평내 지역 전력량의 약 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이에 따라, 주민들은 변전소 신설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호평‧평내 지역의 필요전력량을 과도하게 추산하여 무리하게 대용량 변전소를 건설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무리하게 대용량 변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혈세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주민 소통 부족과 주민 갈등 조장 문제가 있다”고 밝히며“호평‧평내 변전소 건설은 사업의 당위성과 주민갈등을 고려하여 원점에서 반드시 재검토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한국전력공사는 보다 면밀한 전력 수요 예측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호평‧평내 변전소와 송전탑 건설을 즉시 중단하길 바라며, 우리시는 한국전력공사에 호평‧평내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변전소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 이수련 의원이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 이수련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 남양주시의회 이수련 의원, 5분 자유발언 
- 교복은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市 차원의 노력 촉구

남양주시의회 이수련 의원이 지난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교복은행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남양주시는‘남양주 교복 지원조례’를 통해 최대 40만원까지 교복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교복 사업은 그 수요층이 명확하고, 모든 학생이 구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몇 교복업체들의 독무대‘과점시장’이나 마찬가지라 학부모들은 교복지원금을 받아도 추가로 꽤 많은 금액의 부담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이러한 상황 가운데‘교복은행’이라는 제도는 학부모님들의 가계부담 절감과 친환경 소비 실천의 대안”이라고 밝히며“교복은행은 각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자원사업으로 각 학교 등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5,000원 이하의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남양주 교복은행은 현재 산재한 애로사항으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가장 큰 문제점은‘공간부족’으로“매번 장소변경이 되지 않고 찾아가기 쉬운 상설공간, 장기간 보관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자원순환, 경제 선순환에 효율적인 교복은행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차원의 노력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 발언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 5분 자유발언 
-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관련, 빠른 결정 촉구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지난 1월 24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하수처리장 사업진행 방식과 관련해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박은경 의원은“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신설 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히며 사업의 주체, 하수처리장 신설의 원인, 지금 현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2023년 8월 남양주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서 검토했다. 그런데 해가 바뀐 2024년 1월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결정하지 않고 멈춰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현재 남양주시는 크고 작은 17개의 하수처리장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며“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장기 반영할 사업을 검토하고 논의해도 부족한 시간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빠르게 제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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