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평화의 축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평화의 축제
  • 이신우 기자
    이신우 기자
  • 승인 2024.01.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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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세계 청소년들의 화합과 성장을 기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지난 1월 19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의 장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평화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를 더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 2024 조직위와 아르브뤼코리아의 협력 하에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들의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그로우 투게더, 샤인 포레버(Grow Together, Shine Forever)'의 슬로건 아래, 발달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은 이다래, 금채민, 김기정, 정도운, 권세진, 박태현, 조영배, 최명은, 최서은 등 아르브뤼코리아 소속 작가들과 강원진, 김건우, 박성호, 손제형, 신의현, 양현빈, 이도하, 천민준 등 도와지 소속 작가들, 그리고 김성찬, 윤인성, 최석원 등 밀알복지재단 소속 작가들의 60여 점에 달하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처 그리기, 사파리 만들기, 목판화 체험 등을 통해 예술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립준비청소년과 아동양육시설 보호 아동의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전시 연계 문화예술교육도 진행된다.

특별초대 작가로는 윤송아 배우겸 작가가 참여한다. 그녀는 이 전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기꺼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작가들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NFT 작품 전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디지털 캔버스를 활용한 아트플랫폼을 운영하는 엘팩토리의 지원을 받아 참여 작가 9명이 함께 그린 작품이 NFT로 형상화되어 12개의 디지털 캔버스에 구현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K-Culture가 녹아든 문화올림픽을 목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강원 2024 문화예술공연과 전시’에 방문한 많은 이들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인보 감독의 참여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전에 대한 그의 열정은 문화예술을 통한 중요한 메시지 전달에 큰 기여를 한다.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 슬로건인 ‘Grow Together Shine Forever’의 앞 글자를 따 ‘GTSF’ 별 전략을 수립했으며, 청소년의 성장,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동행, K-컬처의 세계적 확산,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올림픽을 목표로 한다.

79개국에서 온 13~18세 청소년 1803명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스포츠와 문화가 하나 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메달에 연연하지 않는 순수한 경쟁과 화합은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 축제는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교훈을 남길 것이다. 이번 올림픽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밝은 미래를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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