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친 전 국민 소비축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는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에서 열린다.
가평잣고을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가평야생화연구회의 ‘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토요일에는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과 마술, 버스킹, 에어바운스놀이,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 어린이 장터체험 등이 펼쳐진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가평, 설악, 청평 민속5일장 각 점포별 상인들의 얼굴을 그림으로 옮겨 그린 캐리커쳐 미니간판을 제작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커쳐 미니간판은 전통시장에 맞게 가로 및 세로 각 30cm 크기의 간판을 천막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실효성을 높이고 점포홍보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속5일시장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시장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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