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한강 '선상 사업설명회' 시범운항
가평군, 북한강 '선상 사업설명회' 시범운항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2.11.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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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북한강 천년뱃길 시범운항’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평군이 지난 10일 북한강에서 천년뱃길 시범운항하고 있다(사진=가평군)
가평군이 지난 10일 북한강에서 천년뱃길 시범운항하고 있다(사진=가평군)

이번 운항은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남이섬 인어공주호 선상에서 직접사업을 설명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북한강 수변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가을을 맞아 실시하게 되어 지난달 27일 이달 10일 양일간 실시됐다.

특히 두 번째 이번달 10일 운항은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에서 출발하였던 첫 번째 운항과 달리 가평군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평의 모습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자라섬 남도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북한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성리 친환경선박 건조 현장까지 순항했다.

고성리에 도착하자, HJ마리나의 440톤급 전기추진 친환경 유람선이 건조 중이었다. 민간 업무 협약기관에서 각각 건조중인 선박 3척중 1척으로, 웅장한 하얀색 유람선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항을 거쳐 9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선상 사업설명회는 주재기자단, 문화관광해설사, 업무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사업 설명과 함께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 또한 진행되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느껴졌다.

가평군은 공공 선착장 4개를 신설하고, 민간에서는 선착장 3개소와 친환경 선박 3척(남이섬, HJ마리나, 청평페리)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건설과 내수면관리팀장은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가평군만이 가능한 합리적인 미래전략으로,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하여 수상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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