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사업자선정과정' 이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답해야 할 때" 라고 주장..
- 남양주시, 경기도 민원답변 내용을 지금 알아보고 있다. 아직 우리시에 내려온 게 없어 파악하고 있다
(회장 이용호)―이하 남양주예총―가 남양주시의 2020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선정의 불공정에 대하여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한 결과가 나왔다.
남양주예총이 받은 회신문에 의하면 남양주시청의 “남양주시의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선정과정”이 불공정했음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또한 경기도감사담당관실에서는 2020년 12월 29일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에 관련 공무원의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의뢰하였고 남양주예총 이용호 회장도 이미 경찰서에 출석하여 참고인 진술을 했다.
남양주예총은 2020년 6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양주예술동아리 선정의 불공정에 항의하는 139일 간의 집회를 진행하였으며, 2020년 10월 13일에는 경기도에 “남양주예술동아리 선정의 불공정”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였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남양주 시청의 “남양주예술동아리 사업자 선정과정”이 잘못되었음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남양주예총의 불이익과 피해 또한 여실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정의 최종 책임자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예총의 장기집회에 대하여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는데 이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직접 답해야 할 때라고 남양주예총 이용호 회장은 주장했다.
오히려 남양주시는 다분히 위 감사 청구에 대한 보복성이라고 여겨지는 남양주아트센터에 대한 위탁해지를 통보해 왔다. 남양주아트센터는 남양주예총의 창립 초기부터 20년 넘는 기간을 남양주예총의 주사무지로 등록하여 위탁 운영해 오던 기관이었는데, 기존 위탁 기간은 12월 31일까지임에도 느닷없이 6월 20일까지 비우라는 통보를 해 온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는 직원의 급여도 6월 20일까지만 지급하라고까지 통보해 왔는데 이는 근로기준법의 위반을 넘어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임이 명백한 논란이 되고 있다.
매년 이어오던 남양주예술제에 배정되었던 예산을 올해 들어 삭감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애버리고, 그에 따라 그동안 남양주예총이 수행해 왔던 여러 프로젝트들이 모두 없어진 것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고 있던 남양주예총 이용호 회장은 앞으로는 남양주시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항변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관계자 A씨는 경기도 민원답변 내용을 지금 알아보고 있다. 아직 우리시에 내려온 게 없어 파악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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