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20 디지털 환경교육 창작 콘텐츠 공모전’비대면 시상식 진행
안산환경재단, ‘2020 디지털 환경교육 창작 콘텐츠 공모전’비대면 시상식 진행
  • 김익주 기자
    김익주 기자
  • 승인 2020.12.1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
총 27개 팀 응모, 6개 팀 최종 선정...총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모두의 세상 중에서
최우수상-모두의 세상 중에서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은 지난 8디지털 환경교육 창작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며 성료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확장을 대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시상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채팅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시상자들에게 상장과 비대면 진행에 대한 안내를 사전에 우편을 통해 전달하고, 진행 당일 수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진행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총 27개 팀이 응모하였으며, 교과연계문과 사회이슈대응부문으로 나누어 최종적으로 6개 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교과연계부문 최우수상으로는 현직 교사 4명이 모여 만든 웹툰모두의 세상이 선정되었다. 해당 작품은 인간이 바라보는 세상과 자연이 바라보는 세상을 교차하며 보여주면서, 우리가 얼마나 인간중심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자연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였다.

사회이슈대응부문 최우수상에는 대학생 5명이 함께 만든 교육영상프리사이클링?! 어렵지 않아요.’가 선정되었다. 대중에게 아직 생소한 프리사이클링을 대학생들이 직접 웹예능 형식으로 제작하여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각 시상자들은 비대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로 소감을 나누었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았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좋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역시 인간이 환경을 훼손하고 자원을 고갈시킨 결과라고 본다. 생태계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현재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였다.

한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들은 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향후 재단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