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안양시, 현장 영상 보며 출동…안양시, ‘시민 안전 스마트시티’구축한다.
[지역경제] 안양시, 현장 영상 보며 출동…안양시, ‘시민 안전 스마트시티’구축한다.
  • 김익주 기자
    김익주 기자
  • 승인 2020.11.3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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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에 실시간 CCTV 공유로 골든타임 확보
최대호 안양시장 “경찰·소방의 현장 보는‘눈’역할 기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착수보고회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착수보고회

안양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시는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긴급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시민 안전 스마트시티구축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그동안 뿔뿔히 흩어져 있던 여러 정보를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한다.

경찰청의 사건사고 정보,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정보, 안양시 스마트센터의 재해·재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긴급 출동에 나서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장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실시간 교통정보도 공유하여 현장 출동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112·119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건·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공모전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 내년 4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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