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면마스크 1,000여장 제작 기부
양주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면마스크 1,000여장 제작 기부
  • 오준석 기자
    오준석 기자
  • 승인 2020.04.0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 은현면 5개 사회단체가 면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미) 방위협의회(회장 황점련), 적십자은현봉사회(회장 남연옥) 생활개선회(회장 정명란)는 은현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면마스크 1천여장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마스크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면마스크 제작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원단을 공수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필두로 방위협의회, 적십자은현봉사회, 생활개선회에서 재봉틀 활용이 가능한 인력을 모집해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작된 면마스크 1,000여 장은 은현면 농업협동조합, 축산계, 기업체 등 22곳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배부한다.

박흥수 은현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면마스크 제작 기부에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은현면 5개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선행이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