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혜순)의 행정 및 연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챗GPT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경기인재개발원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新 소통 문화 ‘구읏문화센터 화합의 날’ 행사로 열렸다.
‘구읏문화센터’는 재단이 업무 회의 형태를 문화센터 형식으로 도입해 직원들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공공 기관에서 업무 회의 형태를 문화센터로 들여오는 드문 케이스이다. 재단은 격월로 주제나 계절에 맞는 테마, 직원들이 관심 있는 소재를 활용해 문화센터를 열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1회차 주제는 ‘AI(인공지능) 챗GPT 업무 활용’이었다. 교육은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이자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인 챗GPT·생성AI 교육전문가 김진희 강사가 초청되어 챗GPT의 기본 개념부터 사업계획서 및 연구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무 활용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희 강사는 자신의 저서인 '나만 알고 싶은 챗GPT 활용 업무 효율화 비법'과 '챗GPT와 미래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예시를 원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실제 정책이나 연구보고서 사례를 분석하고 실습하면서 모두가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의 습관화로 앞으로 일상생활뿐 아니라 업무에도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혜영 강사는 챗GPT 실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반응에 대해 "역시 현장 강의는 배울 것이 많은 것 같다. 참가한 교육생분들이 챗GPT의 결과물에 놀라는 모습을 보며 인공지능 강사로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의 챗GPT 가입 및 구글 계정 생성을 진행한 김애란 강사는 "교육생들이 챗GPT에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며, AI 도구와 사용법을 더욱 깊이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에 참여했는데, 이번 교육이 특히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발전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공지능을 일상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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