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암컷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헌 제77조 및0 당규 제7호 14조, 32조에 따라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공정한 대처가 필요했다, 당내 인사의 기강 해이함이 드러나고 있는 등 일련의 사안을 당에선 큰 위기로 본다"며 "당직자와 의원들이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동물의 왕국'에 빗대며 "암컷이 나와 설친다"고 말해 '여성 비하' 논란 등이 일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