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으뜸 기자】 지난11월3일 오후5시 금천구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입구에 차려진 레드카펫에 배우 오광록, 이지훈, 윤송아, 이화정, 김은숙 등 스타들과 모델들이 참여를 했으며, 또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금천문화재단 주최,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금천패션 영화제가 11월6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알리는 개막을 했다.
윤송아 배우의 진행으로 시작된 영화제는 윤송아 배우가 무대 런웨이 할때 직접 그린 작품 “낙타”그림이 LED화면을 곽채우면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무대인사를 했다. 이어 오후7시에 300여명이 환영하는 가운데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개막을 알렸으며, 유성훈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회를 맞이하는 금천패션영화제는 ‘금천 그리고 패션’, ‘패션 그리고 영화’라는 슬로건을 모테로 금천구가 글로벌 패션의 성지로 영화와 함께하여 즐거움을 선사하는 더욱 좋은 영화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다음은 마리오아울렛 홍성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함이며, 젊은 영화인과 패션인들의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를 하겠습니다.라 했다.
‘금천패션영화제’ 개막식에는 오프닝 행사로 월계수양복점의 이용범 디자이너가 50명의 모델과 함께하는 ‘패션쇼’로 5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는 총 1,574편의 패션 관련 영화가 경쟁부문 공모에 접수했으며, 이는 지난해 912편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영화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중 치열한 경쟁을 뚫은 41편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개막작은 최유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이요안나’가 선보였으며, 영화 제목인 ‘이요안나’는 금천구에 거주하며 패턴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이요안나 작가의 본명으로, ‘패턴’을 확장해 다양한 제품, 영화, 의류와도 작업하며 창작활동을 넓혀가는 청년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정윤철 집행위원장(감독)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특별한 공장은 영화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것이라고 했다.
개막식을 마무리하는 축하공연으로는 ‘킹스턴 루디스카’ 축하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올렸으며, 이어서 디제잉 파티가 시작되는 순간 관객과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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