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23일 조지훈문학제가 펼쳐지는 마석역 특설무대에서 할 예정
(사)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한정희)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용호)는 "제6회 남양주조지훈문학상 수상자로 주영중시인을, 조지훈문학상 공로상에는 권순애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조지훈문학제가 펼쳐지는 마석역 특설무대에서 할 예정이다.
조지훈문학상을 수상하는 "주영중시인은 2007년 현대시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번 문학상 수상작인 시집 몽상가의 팝업스토어 외에 시집 결코 안녕인 세계 생환하라, 음화가 있다.
주영중 시인은 조지훈 선생님의 시와 시론, 사상의 폭과 깊이를 떠올리며 조지훈 문학상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더 깊어지고 더 멀리 볼 것.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진하겠다. 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지훈문학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권순애시인은 제1회 조지훈문학제부터 함께 참여하고 발전시켜온 시인으로 남양주문인협회 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시집으로 떠나지 못한 가을을 위하여 아이야! 쪽빗 담아 집에가자 예배당의 벚꽃나무가 있다.

권순애시인은 제1회 조지훈문학제가 열리던 그날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남양주문인협회와 조지훈문학제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제1회부터 꿈꿔왔던 조지훈문학관이 남양주시에도 개관되는 그날을 소망해본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지훈문학상의 심사는 "최동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회원), 이승하(중앙대학교 교수), 이현승(시인)이 했다."
남양주조지훈문학상의 상금은 주식회사 서로(대표 박응식)의 후원금과 남양주문인협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했다.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 시인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의 한사람으로 불후의 명작 '승무, 낙화, 봉황수' 등을 남겼다."
"조지훈 시인이 평소 자신의 모친의 묘역 가까이에 묻히기를 원해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역 뒤편 동산에 위친한 모친의 묘소 아래에 1968년 만년유택을 꾸민 것이" 남양주시와 큰 인연을 맺게 된다.
남양주문인협회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는 "조지훈시인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2년에는 마석역광장에 조지훈시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올해 제13회를 맞는 조지훈문학제는 조지훈문학상 시상식 외에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남양주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전, 문학강연, 조지훈문학제 13년의 기록전, 한권으로 읽는 청록파 책자 발간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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