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시청광장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해‘전시 대량 전상자 발생’ 대비 혈액 확보를 위한 전시채혈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채혈훈련은 전시 혈액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원활한 공급 및 채혈반 운영에 대한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통합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40여 명이 채혈에 참여했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전시 혈액 확보를 위한 채혈 훈련은 전시 상황을 대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이 통합해 최초로 실시한 훈련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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