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마스크 속 습하고 더운 환경으로 피지 분비량을 늘려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트러블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피부 자체가 약해지면서 여드름, 모공 확장, 탄력 저하, 건조한 느낌, 잔주름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트러블 자체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 자체의 재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피부 재생을 돕는 리쥬란힐러 시술을 알아보는 이들도 늘고 있다.

연어에서 추출한 재생특화성분인 폴리뉴클레오티드(PN)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의 일종으로, 이물감이나 부작용이 없어 다소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약물을 진피층까지 전달해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하여 피부층이 두꺼워지면서 피부결과 주름 개선에 도움된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10일 내로 피부 자체의 기능이 강화되고 손상이 감소한 것을 체감할 수 있으며, 시술 직후 엠보 현상이나 당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수일 내로 가라앉는다.
이러한 리쥬한힐러는 개개인의 피부 두께에 맞춰 주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년간의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안전하다. 또한 시술 후에는 보습을 충분히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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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godld65@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