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노조, 김주영의원과 노동인권관련 도론회
고양시공무원노조, 김주영의원과 노동인권관련 도론회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1.06.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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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인권 쇄신과 향상을 위해 노동전문 의원들의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사진=고양시통합노조)
(사진=고양시통합노조)

경기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양시노조/위원장 장혜진)는 4일 노동전문가 김주영 민주당 최고의원을 찾아 여의도 국회에서 고양시 현안사항과 노동인권에 관련해  심도있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통합공무원노조는 “인구 109만 특례시인 고양시는 대단위 산업단지가 없기에 고양시의 노동환경은 주로 공공기관, 의료, 서비스업에 치중되어 있으며, 소규모 사업체의 노동 인력은 결국 비정규직 위주로 편재되어 있는 열악한 상황” 이라며 노동인권 쇄신과 향상을 위해 노동전문 의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김의원은 “ 특히, 코로나 시대에 타 지자체보다 많은 의료 인력들의 노력으로 코로나방역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있는 사실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 시기에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노동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뿐 만아니라 우리의원들 또한 이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노동자와 모든 노동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통합노조는 “현 정권의 최대 관심사이자 주요 정책인 노동, 청년, 여성, 노인 문제가 집약되어 있는 고양시에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노총 지부가 없다.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사명감을 갖고 일선에서 최선 을 다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대한 열악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을 실어 달라”는 제안에 김 의원은 “노동계 선배로서, 현 집권당의 노동정책을 위해 지명된 사람으로서 모든 노동자는 평등하게 노동자의 인권과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어야 진정한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므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화답을 이어 나갔다.

이들은 이날 “다음기회에 뜻이 같은 노동계와 수시로 간담회를 통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 노동인권의 발전 모색에 함께 머리를 모아 보자”며 뜻을 함께 하는 자리를 이어나갈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김주영 국회의원은 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역임 등으로 노동자를 위해 힘써온 인물로 전해졌으며.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20일에 제1대 임원선거를 통해 9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임기제 공무원 포함 3천여명의 공무원중 1천백명이 노조에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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