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에프앤디(주) 서태종 회장, 벽조목으로 위기극복 마음을 나누다.
국원에프앤디(주) 서태종 회장, 벽조목으로 위기극복 마음을 나누다.
  • 김익주 기자
    김익주 기자
  • 승인 2020.12.21 09:07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0년된 벽조목, 벼락맞은 대추나무의 영험한 기운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에게 벽조목 인장 직접 제작 기증
국원에프앤디(주) 서태종 회장이 직접 제작한 벽조목 인장
국원에프앤디(주) 서태종 회장이 직접 제작한 벽조목 인장
한국기독교기념관 황학구 이사장과 한국기독교인연합회 이영한 사무총장에게 벽조목 인장을 전달하였다.
한국기독교기념관 황학구 이사장과 한국기독교인연합회 이영한 사무총장에게
벽조목 인장을 전달하였다.

국원에프앤디() 서태종 회장이 150년된 벽조목을 직접 가공하여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에게 인장을 기증하였다.

서회장은 지난 1216일 국원에프앤디() 본사에서 "한국기독교기념관" 황학구 이사장, "한국기독교인연합회" 이영한 사무총장등에게 벽조목으로 손수 제작한 인장 300여개을 기증 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대표 10여명만이 참석하고, 그외 인사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전달하도록 하였다.

벽조목은 벼락맞은 대추나무로 단단하기가 돌보다 더해 도끼나 톱으로도 쉽게 쪼개거나 자를 수 없다. 예로부터 벽조목을 지니고 있으면 악귀를 쫓아준다는 전통적인 믿음 때문에 도장 재료로 인기가 있으나, 그 이면에는 단단하기 때문에 한 번 파놓은 글자가 마모되지 않아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특성이 있다.

서회장은 최근 지인으로부터 150년된 벽조목 원목을 선물 받았다. 서회장은 벽조목의 의미을 살리기 위해 인장으로 만들어 마음을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경기도 포천의 전문 목재소에서 가공 기술자와 함께 직접 인장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국원에프앤디 서태종 회장이 직접 포천 목제소에서 벽조목을 가공하여 인장을 제작 하였다.
서태종 회장이 직접 포천 목재소에서 벽조목을 가공하여 인장을 제작 하였다.
서태종 회장이 벽조목을 가공하기전 벽조목 150년된 벼락맞은 대추나무 원목
서태종 회장이 벽조목을 가공하기전 150년된 벼락맞은 대추나무 원목

서회장은 제작 과정에서 벽조목의 가공이 상당히 어려운 과정이며,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이다는 것을 몸소 체험 했으며, 그래서 이번 인장 제작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 했다.

또한 서회장은 이번 벽조목 인장은 예로부터 악귀를 쫓는다는 통설을 떠나,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사회적 정서에 지도층 인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으로 위기극복을 함께 하자는 의미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을 함께한 한국다문화협회구규현 회장은 접하기 힘든 150년된 벽조목을 흔쾌히 내놓아 힘들고 지친 코로나 시대에 마음적 응원을 보내준 서태종 회장님의  뜻을 되살려 더욱더 사회봉사와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 김익주 기자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승욱 2020-12-21 10:01:14 (222.117.***.***)
전반적으로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있는 혼란스러운 이때에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서 몸소 선행하시는 회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늘 응원합니다. 더불어 한국기독교기념관 황학구 이사장님이하 모든 분들에게도 늘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옥례 2020-12-21 09:45:29 (112.170.***.***)
선하신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