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싱가포르…블록체인 기반 송금 플랫폼 개발
미국 투자은행 JP모건과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MAS는 다양한 통화로 해외 송금을 진행하는 네트워크를 프로토타입으로 구축했다면서 싱가포르 국유 투자회사 테마섹(Temasek)이 MAS, JP모건과 함께 이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MAS의 소프넨두 모반티(Sopnendu Mohanty) 최고 핀테크 책임자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가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타입은 2016년 MAS와 싱가포르 금융업계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우빈의 5번째 단계 중 하나로 프로젝트 우빈은 청산 및 결제, 증권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살피는 취지로 관련 연구, 블록체인 시범 사업, 토큰화 작업 등의 단계를 포함한다.
JP모건 관계자는 “우리는 IIN 구축부터 JPM 코인 등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페이먼트 네트워크 개발과 규모 있는 운영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면서 “기술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며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결돼 국경간 연결성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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