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성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오전 10시에 ‘반도체 공정실 활성화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법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공동실험실습관 주관 및 주최로 인공지능 전문 강사이며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의 최왕규 지도교수가 진행했으며 교원, 교직원, 학부생 및 대학원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해 공동실험실습관의 반도체 공정실 운영을 원활히 하고 연구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왕규 지도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실제 업무와 연구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프롬프트 작성법과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실제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은 현재 우리가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이므로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프롬프트 작성법은 생성형 AI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스킬이며, 이를 통해 연구 및 업무에서 큰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예를 들어, 논문 작성의 초안을 생성하거나 데이터 분석을 위한 초기 접근법을 제공하는 등 연구자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또한 행정적인 업무에서도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AI를 통한 연구 및 업무 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본 초청 강연에 참여한 화학공학 전공 공준혁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사례와 프롬프트 작성법을 알게 되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업무 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강연은 AI 기술을 학교 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한경국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이러한 기술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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